▲ 추모문화전 참여자들의 기념 촬영 모습.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이영찬 광복회 보령시지회장, 네 번째 한국중부발전 구자훈 상임감사.

한국중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이정릉)은 19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충남지역 예술인들과 중부발전 사진동호회원이 뜻을 모아 ‘광복 70주년 순국선열 추모문화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시행한 ‘순국선열 추모문화전’을 옮겨 진행한 것으로, 전통 무용, 판소리 공연과 더불어 나라사랑을 테마로한 시화‧사진전이 열렸다.

순국선열 추모문화전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예술인, 중부발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행사이다. 문화전에 출품된 사진, 어록, 추모시 및 추모글 등 100여 작품 모두는 참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만들어져 가치를 더했다. 또한 지역의 독립운동유공자 후손을 행사에 초청해 고마움도 전했다.

중부발전 구자훈 상임감사는 “애국충혼의 성지 충남에 새로이 자리잡은 한국중부발전이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나라사랑의 마음과 순국선열의 고귀한 뜻을 이을 것”이라고 애국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출품작품은 오는 28일까지 중부발전 본사 1층에서 전시되며, 9월 이후부터는 인근 보령화력본부 홍보관(에너지월드)에서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