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발전은 본사를 비롯 전 사업장에서 ‘사회적 가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사진은 평택발전소 발대식 장면)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2월6일 본사 ‘WP 사회적 가치 추진위원회’를 발족한데 이어 12월22일에는 태안, 평택, 인천, 군산 등 전 사업장에서도 각각 위원회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각 사업소장을 위원장으로 환경·안전, 상생협력, 지역사회 공헌 등 총 13개 분과에 내부위원 37명과 47명의 열린시민 의견단으로 구성됐는데 의견단은 시민단체, 유관기관, 학계, 지역사회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위촉됐다.

이번 위원회 구성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적극 이행하고, 사회적 가치실현을 선도하기 위해 열린소통 채널을 확대 출범시킨 것이라고 서부발전은 설명했다.

발대식 행사는 위원회의 발족취지 및 2017년 주요 추진실적과 2018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시민의견단과 열띤 토론 하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열린소통 시민의견단과 전문가자문단을 확대 구성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회적 집단지성을 통해 생겨나는 모든 혜택은 공동체 발전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골고루 환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2018년부터는 사회적 가치 추진 실행력 강화를 위해 소통을 통한 업무반영 실적, 추진성과 등을 내부평가에 반영하는 등 평가체계도 개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