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수원은 지난 11월24일 ‘2016 건설원전 토목분야 기술교류회’를 개최하고 건설원전의 내진성능 향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건설원전의 내진설계, 인허가 및 시공현안을 공유하고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한 ‘2016년 건설원전 토목분야 기술교류회’를 지난 11월24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했다.

올해 토목분야 기술교류회는 지난 9월 발생한 경주지진으로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고조된 시점에서 경주지진을 분석하고, 내진성능 향상방안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원전용 면진시스템 개발, 고성능콘크리트 개발·설계 적용 등의 현황을 공유하고 극한재해를 대비하기 위한 대응능력 강화방안도 모색했다.

그동안 토목분야 기술교류회는 한수원 정부3.0 중점과제로 본사와 전 사업소 직원들이 건설원전 현장에서 얻은 세부적 기술을 공유하고 토론을 거쳐 원자력발전소 건설설계와 시공품질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