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인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박진선 원자력협력재단 사무총장(오른쪽에서 일곱 번째)이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지난 11월24일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원자력협력재단(사무총장 박진선)과 방사성폐기물 국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처분 관련 국제정보 협력, 인력교류, 해외수출활동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양 기관이 방폐물 관리 선진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고준위방폐물 관련 선진기술 및 국민수용성 노하우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우리의 앞선 중저준위방폐장 건설 및 운영경험을 방폐물기술 개도국과 공유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중저준위방폐장 수출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인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양 기관이 협업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방폐물관리사업을 추진해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국가적 과제인 고준위방폐물 관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