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의 비상상황 발생에 따라 비상대책반이 가동되고 있는 모습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는 지난 23일 2016년도 상반기 방사능방재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두시간 동안에 걸쳐 진행된 훈련에서는 원자력연료 제조시설의 비상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이에 따른 비상대책본부 가동, 상황별·단계별 경보 발령 및 시설과 인명의 안전조치, 유관기관 보고, 대피 및 후속처리 등에 대해 강도 높게 훈련을 진행했다.

이재희 사장은 훈련 후 평가에서 “원자력 공기업으로서 우리의 기본은 무엇보다도 안전”이라며 “항상 시설물과 장비 점검에 철저를 기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어떠한 비상상황에서도 지역주민과 시설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전원자력연료는 방사능방재 훈련 및 교육, 계획예방정비, 노사합동 안전점검, 사이버보안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원자력연료 가공시설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확립 및 비상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