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발전과 엠텍정보기술은 ‘300㎾급 UBESS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5월 2일 배터리 및 전력 솔루션 전문업체인 엠텍정보기술과 ‘300㎾급 UBESS(폐배터리 활용 에너지저장장치)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차 폐배터리를 활용한 ESS 개발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술개발에 대한 상호교류와 협력을 약속했으며, 남동발전은 실증을 위한 부지제공 및 전원계통 연계 협조 등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남동발전은 기술개발 후 최적화된 UBESS 운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제주어음풍력발전단지에서 실증과정 진행 후 2025년 9월 기술개발 완료를 목표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개발을 통해 화재에 취약한 ESS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화재 시 배터리 팩을 침수시켜 완전히 소화될 수 있는 화재진압시스템도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