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11월15일까지 글로벌 공모전 ‘고 그린(Go Green 2020)' 신청을 진행한다.

10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효율적 에너지관리가 이루어진 스마트 도시를 위한 대담한 아이디어 및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기 위해 마련됐는데 신청부터 제작·발표까지의 모든 과정이 영어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 주제는 효율적인 에너지관리가 이루어진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미래형 빌딩·주택’, ‘미래형 공장’, ‘미래형 에너지그리드’ 등 총 4가지로 지원자들은 이중 한 가지를 선택해 에너지관리 제안서를 작성하면 된다.

참가팀은 국적과 전공을 불문하고 학부 2년 이상 및 대학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2명의 학생이 1팀으로 구성되며, 각 팀에는 최소 1명의 여성을 포함해야 한다.

1차 접수는 11월15일까지 신청 페이지(https://bitly/3tzp321)을 통해 받고 있으며, 최종제안서는 12월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국내 결선은 내년 2월 진행되고, 글로벌 결선은 6월3일과 4일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행사인 ‘이노베이션 서밋’이 진행되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 최종 우승팀에게는 장학금 500만원이 지원되며, 모든 과정을 거쳐 선발된 최종 글로벌 우승팀에게는 보스톤 투어 및 슈나이더 일렉트릭 이노베이션 허브 방문 기회와 MIT 및 그린타운연구소 탐방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