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가 5월23일 기술위원회, 신성장사업위원회, 5월24일 기획위원회를 개최한데 이어 5월31일에는 송변배전/철도전문위원회, 재해예방기술위원회, 건축·산업설비전문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분야별 위원회를 연이어 본격 가동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제1차 송변배전/철도전문위원회’에서는 이태훈 위원장(삼영기업 대표)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해 위원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는데 특히 한전, 한전KPS, 철도공사, 철도시설공단 담당자가 위원회에 참가해 전문성을 더욱 높였다.

송변배전/철도전문위원회는 앞으로 송변배전/철도 관련 제도개선 및 유관기관과의 기술정책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재해예방기술위원회도 개최돼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명규 위원장(진명파워텍 대표)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건설현장에서 재해가 잇따라 발생해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 전기시공업계도 재해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해 안전한 전기공사업계를 만드는데 일조하자”고 당부했다.

재해예방기술위원회는 전기시공현장의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의 및 제도개선 업무 등을 수행한다.

건축·산업설비전문위원회도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김경미 위원장(대한엔지니어링 대표)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우리 위원회는 전기공사분야의 건전한 체질개선을 위한 중요한 역할과 기능을 담당한다”며, “업계와 협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자세로 최선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건축·산업설비전문위원회는 공사비 관련제도 개선 및 표준품셈 관리 등에 관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은 “업계를 위한 발전적인 의견개진을 통해 우리 업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