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자도 주민들이 마을의 안전을 기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지난 11일부터 13일 양일간 보령화력발전소 주변 안전 취약계층 171세대 대상으로 ‘사랑의 좀도리 안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스화재 예방을 위한 전자레인지 설치와 화재 초동조치를 위한 소화기를 제공했다.

특히 보령시 도서지역인 효자도 지역주민 75세대를 대상으로 화재로 인한 재해 예방을 위해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가스 및 전기설비 안전점검, 소방교육, 의료진료 등을 보령시 보건소, 보령시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 효자도 주민들이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 예방 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 최병찬 효자도리 마을 이장은 “모든 가정에 화재안전 설비 설치와 화재예방 교육을 시켜줘서 앞으로 마을에 화재나 안전사고가 없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발전소 주변지역을 포함한 안전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