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지난 11일 태안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영철 기획관리본부장과 김동섭 기술본부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연임된 상임이사는 모두 지난 2014년 서부발전 내부 출신으로 본부장에 승진한데 이어 이번에 동반 연임이 결정됐다. 임기는 2017년 5월까지이다.

정영철(58) 기획관리본부장은 동아대 무역학과와 미국 워싱턴대를 나온 MBA 석사로 그동안 미래사업실장, 경영관리처장, 자재처장 등을 역임했다.

또 김동섭(59) 기술본부장은 서울과학기술대 기계공학과와 연세대 기계공학과를 나온 석사 출신으로 그동안 태안발전본부장, 발전처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