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한국전기안전공사, 에너지관리공단 등 국내 3개 에너지 공공기관이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향상을 위해 힘을 합쳤다.

이들 3개 에너지 공공기관 대표는 지난 9월6일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에너지 공공기관 협업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취약계층 노후 전기시설 보수 및 점검 ▲취약계층 가구 및 건물의 고효율 조명기구 교체 ▲에너지절약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지역아동센터 전기에너지교실 공동운영 등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존에 각 기관별로 시행하고 있던 전기안전, 에너지효율 및 전기시설보수 등 에너지 복지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합해 공동으로 추진한다는데 그 의미가 있는데 이번 협약에 참가한 3개 기관은 기관별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통합모델을 개발·추진해 복지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