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는 지난 10일 본사에서 유연탄 수송 계약을 체결한 선박회사와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서발전 실무진을 비롯하여 유연탄 수송을 위해 장기용선 및 전용선을 투입 중인 8개 선사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벌크선 시황전망 발표와 더불어 협력선사의 유동성 위기해소 방안 등 해운시황의 장기 불황으로 인해 협력선사가 당면한 애로사항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동서발전은 국내 전력생산의 10.6%를 생산하며 8개 수송선사(13척)를 통해 연간 약 1500만톤의 유연탄을 수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