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과 한전 경남본부는 4월 12일 한전 경남본부에서 ‘중소·뿌리기업 에너지효율향상 지원 사업 업무협력 협약식’을 갖고, 중소기업에 대한 에너지효율 수준을 진단 및 고효율기자재 도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에너지효율 진단 컨설팅 및 효율향상기기 보급 협력 ▲중소기업 저금리 대출 금융 지원 ▲에너지효율향상사업(EERS) 참여기업 대상 배출권 판매 지원을 비롯한 이번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효 교류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동발전은 올 한해 1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관리시스템 도입을 유도하고, 성장단계별 저비용, 고효율 기자재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뿌리기업의 성공적인 에너지절감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탄소중립 및 ESG경영이 더욱 활발히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