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한정애 환경부장관,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와 환경부(장관 한정애),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4월20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수열에너지 보급·지원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력거래소는 환경부 위탁 운영기관인 수자원공사의

‘수열에너지 보급·지원 시범사업’에 공모해 평가절차 등을 거쳐 지난 3월말 시범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력거래소는 환경부 및 수자원공사로부터 설치비의 50%를 지원받게 되는데 수열에너지 설비는 대청댐 3단계 광역상수도 원수관로를 활용해 신축 예정인 전력관제센터 건립에 약 600RT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수열에너지 도입을 통해 연간 전력소비량 0.78GWh 절감과 432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나주 본사 중앙전력관제센터의 후비 전력관제센터 건립을 위해 충북 오송에 부지를 마련하고, 설계 공모를 마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