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범년 한전KPS 사장(왼쪽)과 장종인 한전KPS노조위원장(오른쪽)이 김용량 전국마이스터고 교장협의회 회장(가운데)에게 장학금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한전KPS의 차세대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KPS-패러데이스쿨’이 12월23일 ‘제2기 KPS-패러데이스쿨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총 2억2,2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수여한 가운데 2차년eh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KPS-패러데이스쿨 장학금 수여식’에서 한전KPS는 마이스터 고등학생들이 국가산업 발전의 기반이 될 차세대 기술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 학교의 추천을 받은 전국의 마이스터고 2학년 재학생 222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씩 총 2억2,200만원의 패러데이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9년에는 194명의 학생들에게 총 2억여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KPS-패러데이스쿨’은 회사 업의 특성을 활용해 국내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한전KPS 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정비기술명장 강사진을 기반으로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현장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KPS-패러데이스쿨’은 전력산업의 뿌리인 한전KPS가 KPS뉴딜의 하나인 지역문화 뉴딜을 통해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국가산업의 뿌리인 기술인력 육성에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0월 처음 시작했다.

2020년에는 18명의 마이스터고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사 연수과정을 시작으로 227명의 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교육을 통해 양성과정을 진행했으며, 광주·전남지역 특성화고 6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전KPS는 “회사가 보유한 역량을 활용한 산학 상생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책임 이행 수준을 한층 높여 나가며, 발전설비정비 전문 공기업으로서 국가산업 기술의 뿌리가 될 차세대 기술명장 육성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