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공사공제조합은 2월27일 ‘제3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경영목표를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내실경영 확립’으로 정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은 2월27일 전기공사공제조합회관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경영목표를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내실경영 확립’으로 정하고, △미래지향적 업무체계 개편 △소통을 통한 고객만족 극대화 △내부역량 강화 및 조직효율성 제고를 3대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은 이러한 핵심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31개 세부 추진과제를 지정, 변화와 혁신을 넘어 불확실한 경제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내실경영을 확립하기로 했다.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해 선제적 리스크관리 제도를 정착시키고, 자금운용시스템을 고도화하는 한편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해 조합원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로운 조합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또 “에너지시장은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으로 대전환하고 있으며, 전기의 생산·공급·소비 형태의 생태계 또한 급변하고 있어 앞으로의 건설시장은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어려움들이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합 이사장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남은 2년의 임기 동안 최고의 금융보증기관이 될 수 있도록 조합의 혁신과 개혁을 지속적으로 이루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결과 및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함께 ▲2019년도 결산 승인의 건 ▲전기공사협회 시·도회 사옥 매입의 건 ▲청주지점 사옥 건립 추진의 건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결정의 건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