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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유니슨, MOU 체결
323㎿의 국내외 풍력단지 공동 개발
2009년 05월 26일 (화) 곽홍희 bin0911@hanmail.net
   
 한국남동발전 장도수 사장(오른쪽)이 유니슨과 MOU 체결식 직후 악수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은 지난 13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유니슨(주)(회장 이정수)과 국내외 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남동발전의 풍부한 발전설비 운영 및 관리능력과 유니슨의 풍력발전기 제작 및 설치 기술력의 시너지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국산풍력발전기를 이용하여 국내외에 323㎿의 풍력발전단지를 공동개발하게 된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유니슨이 제작한 풍력발전기를 우선 사용하게 되는데, 이는 국산풍력 실증단지 건설을 추진 중인 남동발전의 신재생에너지 국산화 노력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국산 풍력발전기 상용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의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대규모의 투자비가 소요되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해 양사가 투자비 분담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및 사업리스크 감소의 효과를 얻을 수 있고 풍력자원조사 및 예비타당성조사를 분담하여 시행함으로써 사업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삼천포, 영흥화력발전소 등 8,943MW의 설비용량을 보유하고 있는 남동발전은 화력발전소에서 버려지는 방류수를 활용한 소수력발전소(4,740kW)를 삼천포화력발전소에 세계최초로 건설했으며, 계통연계형 삼천포태양광발전소와 분당연료전지발전소를 국내 최초로 건설했다. 또한 국내 환경에 적합한 조류발전시스템을 개발하고자 올해 경남 남해 사천 해역에 100kW급 조류발전시험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며 국내 풍력발전기 제작사의 수출증대를 위한 국산풍력 실증단지를 유치하여 저탄소 녹색성장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유니슨은 풍력발전기 국산화 선두업체로서 현재 750kW급 풍력발전기의 상용화에 성공했고, 2MW급 풍력발전기 상용화를 추진 중이며, 영덕풍력(39.6MW급), 강원풍력(98MW급)등 풍력발전기 설치(EPC)분야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풍력발전분야의 대표적 기업이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달 14일 포스코건설과 조류, 육해상 풍력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한바 있으며 앞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신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전략하에 지속적인 개발 노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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