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11월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일본 원자력연구개발기구(JAEA)와 ‘KORAD-JAEA 정기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KORAD-JAEA 정기 협력회의’는 방폐물사업 주요기술의 발전과 교류를 위해 지난 2016년 10월부터 한-일 양국 간 교차회의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원자력환경공단은 고리1호기 원전해체폐기물 발생에 대비해 일본 JAEA의 원전해체폐기물 관리경험과 매립처분을 위한 기술 공유 방안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으며, 특히, 고리원전 영구폐쇄에 따른 해체폐기물 발생량 급증에 대비해 극저준위 콘크리트 폐기물 방사능 평가방법, 해체폐기물 관리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