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녹색성장국민포럼(대표 원희룡 의원)은 지난 10일 청주고 인쇄박문관 세미나실에서 지식경제부, 청주시,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후원기관 및 정계 학계 산업계 연구계 등 각 분야의 주요인사 300여명을 초청, 청주시 저탄소 녹색성장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첫 저탄소녹색성장 관련 지방상생 세미나를 개최했다.

저탄소녹색성장국민포럼과 청주시 지속가능발전실천협의회(위원장 이수한)가 공동주최한 이번세미나에는 전 세계적으로 위기인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녹색성장 전략에 대한 중앙과 지방간의 녹색성장 상생발전전략 마련의 필요성에 의해 저탄소녹색성장국민포럼과 청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날 세미나는 지식경제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에너지경제연구원, 하이닉스반도체에서 1명씩 발제한 후 학계, 언론, 환경단체, 국민포럼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주시 반재홍 기획예산과장의 ‘맑은 고을 녹색청주 기본전략’과 지식경제부 여한구 기후변화정책팀장의 ‘Post 교토체제 도전과 기회’,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염우 사무처장의 ‘시민참여형 녹색청주만들기 추진전략’, 에너지경제연구원 권혁수 선임연구위원의 ‘저탄소녹색성장을 위한 청주시 그린에너지사업 추진방안’, 하이닉스 반도체 ESH 연구소 김영일 팀장의 ‘하이닉스 온실가스 감축활동’ 사례 등을 주제로 발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