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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인니에 발전소 건설
2004년 10월 12일 (화) 전기공업 webmaster@elenews.co.kr
한국전력이 인도네시아에 5억불 규모의 해외발전소를 운영하고 그 대가로 가스를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산업자원부 이희범 장관은 지난 8일 발리에서 인도네이사 뿌르노모 에너지광물지원부 장관과 양국간 자원. 에너지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인도, 베트남을 국빈 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을 수행하는 이 장관은 자원외교 강화를 위해 인도네시아를 별도 방문중이다.
이날 자원협력위원회에서는 한전이 인도네시아 현지에 760MW규모의 가스복합 화력발전소를 건설해 운영하고 그 대가로 경제성이 보장되는 가스를 연 300만 톤 가량 받는 구상무역방안이 논의됐다.
산자부는 이번 합의로 한전이 인도네시아에 총 사업비 5억 달러 상당의 해외발전소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밖에 E1은 인도네시아 석유공사와 1억 달러를 공동 투자해 오는 2008년부터 LPG 30만∼ 60만톤을 생산하는 사업을 논의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LNG도입 확대와 석유. 가스 탐사를 포함한 양국 간 자원교역 확대를 제안했고 원자력 건설사업과 전력개발사업 관련 기술협력을 요청했다.
산자부 고정식 에너지산업심의관은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비중 있게 자원협력을 논의한 나라이자 상당한 성과도 내고 있는 나라이다”며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은 경제발전이 가속화되고 그만큼 전력수요도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자원개발 분야에도 특히 유망하다”고 말했다. 〈곽홍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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