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 사회봉사단과 광주보훈요양원 임직원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추석명절 맞아 전국 262개 봉사단, 2만여명 전직원 노력봉사 펼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 전국전력노조위원장 신동진)은 9월 8일 추석명절을 맞이해 경영진과 노조간부 등 70여명이 광주보훈요양원(광주 광산구)을 방문, 시설 환경정화와 식사보조 등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한전 경영진과 노조간부는 이날 어르신들을 위해 산책보조 및 책 읽어드리기, 어르신말벗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직원들이 직접 모은 성금과 명절 과일을 전달해 요양원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했다.

한전은 이와 함께 전국 262개 봉사단, 2만여명의 한전직원들도 추석명절을 맞아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 한전 이성한 상임감사위원(왼쪽)와 한전 신동진 노조위원장(오른쪽)이 어르신 산책보조를 하고 있는 모습.

다문화가족 및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식료품, 위생용품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무료급식, 전기설비 점검 등 노력봉사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한전은 지난 2004년 5월에 공기업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창단해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직원급여의 일부를 모아 재원을 마련,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전 조환익 사장과 신동진 전력노조 위원장은 “요즘 경제여건이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더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한전은 노사가 하나되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