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ITC 김진효 팀장의 주제발표 모습.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이 ‘발전에너지업종 온실가스감축연구회’의 주관사로 8월 30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코엑스센터에서 ‘배출권거래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지속가능경영원의 후원으로 발전에너지업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민간발전사를 포함한 발전사 관계자와 해당분야 전문가와의 의견교류를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먼저 THE ITC 김진효 팀장의 주제발표를 통해 2015년 배출권거래 이행실적을 종합적으로 분석, 향후 시장을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극지연구소 김효선 박사의 사회로 김정인 교수(중앙대), 유종민 교수(홍익대)와 발전사가 참여한 패널 토의에서 배출권거래의 시장기능과 제도운영 관점에서 발전에너지업종의 포지션과 대응방안에 대해 집중 토의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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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전에너지업종의 포지션과 대응방안에 대한 토론 모습. 사진 왼쪽부터 극지연구소 김효선 박사, 김정인 교수(중앙대), 유종민 교수(홍익대), 남부발전 유찬효 팀장).

발전에너지업종 온실가스감축연구회’는 앞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기술 및 저탄소경영에 대한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관사인 서부발전은 기후변화 대응위원회를 구성하고 온실가스정책, 배출권거래, 감축기술분야의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 배출권거래 활성화는 물론 친환경·저탄소경영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