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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남부발전은 ‘2015년 생산성 향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한국남부발전 이종식 기획관리본부장(왼족)이 산업부 정만기 제1차관(오른쪽)으로부터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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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2015년 생산성 향상평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 중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산업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남부발전은 8월 30일 서울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6년 생산성 향상 점검회의’에서 표창장을 전달 받았다.
산업부 정만기 1차관 주재로 개최된 점검회의는 산업부 소관 12개 기관의 올 한해 생산성 향상 계획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2015년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전 직원이 참여해 88개 생산성 향상 과제와 219개의 실행과제를 발굴하는 등 활발한 생산성 혁신활동을 전개하고, 관리시스템을 통한 주기적인 추진실적 모니터링으로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더했다. 그 결과 전력산업 역사상 최저 고장정지율(0.028%)과 세계 최고수준 설비신뢰도(99.97%), 유연탄 도입단가 1위(66$/톤)를 기록하는 등 발전업계 최고의 성과를 이뤄 냈다.
특히 ‘동일기종 발전사업자간 유·무형 자원공유를 통한 비용절감’이란 과제는 남부발전 등 4개 발전사업자와 제조사간 협업을 통해 예비품을 공동구매 및 운영하여 105억원을 절감한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이날 행사에서 남부발전 이종식 기획관리본부장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이 같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해낸 전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 노력으로 경영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국민행복과 국가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업부의 생산성 향상계획 점검은 자본·노동·지식 생산성 등 각 분야별 생산성 본부에서 민간전문가(5명)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연초(2015년도) 수립한 기여액의 목표대비 달성도, 기관의 추진활동 노력도, 기대효과 등을 종합 평가했다.
남부발전은 전체 기여액 기준으로 목표대비 약 223억원(48%) 초과 달성했다. 또한 ‘동일기종 발전사업자간 유/무형 자원공유를 통한 비용절감’, ‘국내 최초 무회사장 발전소 운영기반 구축’, ‘선제적 발전운영 혁신’ 등 우수한 추신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2016년도에 처음으로 열린 생산성 향상계획 점검회의에서 총점 84.81점(100점 만점)으로 평가대상 중 최고득점으로 최우수 성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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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news@ch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