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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미아예방캠페인 전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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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사장 한준호)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대대적인 미아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과천 서울대공원을 비롯한 전국 27개 주요 시·도 놀이공원에서 한국복지재단 어린이찾아주기 종합센터와 합동으로 한전 사회봉사단원 260명(40개 봉사단)이 참가했다.
한전은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어린이 미아·유괴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놀이공원을 찾아온 어린이들에게 예쁜 이름표 10만개를 목에 달아주고, 미아사진과 미아예방 지침이 게재된 휴대용 티슈 3만개도 현장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늘(6일) 창단하는 한전 사회봉사단(전국 263개 봉사단에 4000여명으로 구성)의 첫 활동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한전은 한국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99년 3월부터 전기요금청구서(연간 1억 4500만매)에 미아사진 168명을 게재해 그중 68명의 미아를 찾아주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난해에는 미아예방 팔찌 1만6000개를 제작해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나눠준 바 있다. 〈곽홍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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