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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광주지하철시대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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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광주지하철시대 개막
환경친화건설 도심교통 획기적 개선 기대
광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광주지하철 1호선 1구간이 지난달 28일 계통돼 첫 운행을 시작함에 따라 문화중심도시인 광주시도 지하철시대가 개막됐다.
광주시가 지난 96년8월에 착공에 들어간 광주지하철 1호선 1구간(녹동∼상무)건설공사는 연장길이가 11.96km로 총공사비 10.443억원이 투입되어 준공됨으로써 소태∼상무구간 지역에 차량증가, 교통량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으로 사회적 손실비용증가, 에너지 낭비 및 대기환경문제 등을 해결해줄 수 있는 새로운 대중교통수단인 광주지하철 1호선 1구간이 개통됐다.
광주시는 이날 오전10시 상무역에서 김태홍, 김경천국회의원과 강동석 건교부장관, 심재민 광주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한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지하철 1호선 1구간 개통식을 가졌다.
강동석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하철 건설을 위해 협조해주신 시민과 공무원, 시공관계자들에게 치하와 격려한다”며“문화중심도시인 광주시민의 교통편의증진과 세계 경쟁력도시를 만드는데 소중한 자산이 되어 뜻깊은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심재민 광주시장권한대행은 “전국최고 안전시공을 통해 착공 8년 만에 광주지하철 1호선을 개통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 지하철 이용시민의 건강과 편익증대는 물론 꿈과 희망을 싫고 달리는 최고의 운송수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1호선 2구간 (8.14km,서구마륵동～광산구 옥동)은 오는 2007년 개통 예정으로 현재 55.3%의 공정, 순환선 2호선 (27.4km,효천역∼백운광장)은 총공사비 13.375억원을 투입, 오는 2008년 착공해 2019년에 준공할 계획이며, 남북선 3호선(20.3km,백운광장∼첨단단지)도 2호선 준공 후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포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은탑산업훈장(전윤수 성원건설(주) 대표) △녹조근정훈장(박희종 광주시지하철건설본부 서기관) △산업포장(고경주 금광기업(주) 대표) △근정포장(김홍기 광주시지하철건설본부 사무관) △산업포장(김홍두 한라건설(주) 대표) △대통령표창(반재홍 광주시건설국건설지원과 사무관) △대통령표창(유금배 광주시지하철건설본부 건축주사) △대통령표창(신병우 (주)청석엔지니어링 부사장) △대통령표창(장상영 (주)해성전기 대표) △대통령표창(송형근 광주시지하철건설본부 전기주사) △국무총리표창(단체 남영건설(주)) △국무총리(성원진 광주시건설국건설행정과 토목사무관) △국무총리표창(김철균 광주시지하철건설본부 기계주사) △국무총리표창(노재선 (주)진도전설 대표) △국무총리표창(조규붕 광주시지하철건설본부 토목주사) △국무총리표창(오상근 광주시도시철도공사 과장) 〈광주=박성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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