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지난 12월 5일과 6일 양일간 문산읍 스포츠파크에서 ‘제1회 한국남동발전사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허엽 사장의 인사말 모습.

‘제1회 남동발전사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가 열렸다.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지난 12월 5일과 6일 양일간 문산읍 스포츠파크에서 허엽 사장과 진주시축구협회 김석만 회장, 조광래 축구재단이사장과 관계자를 비롯한 진주지역 초등학교 축구선수 및 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국남동발전사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축구대회는 진주지역의 축구인재 발굴과 양성 및 축구를 통한 건전한 인성의 함양과 체력증진을 목표로 남동발전에서 주최하고 진주시축구협회에서 주관한 대회이다.

이날 개회식은 특히 진주지역의 김재경, 박대출 국회의원, 최구식 경상남도 서부부지사를 비롯한 권만옥 진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남정만 시의회부의장, 23개 학교장들과 학부모 등 약1000여명이 참여해 2012년 교육장기 이후 명맥이 끊어졌던 진주지역 초등학생 대상 축구대회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18개 남자팀과 5개 여자팀 총 23개팀 414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1, 2부 리그로 나눠 세미리그방식을 채택, 예선전 조별 풀리그와 8강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5, 6일 양일간 개최했으며 그동안

	▲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지난 12월 5일과 6일 양일간 문산읍 스포츠파크에서 ‘제1회 한국남동발전사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갈고 닦은 기량들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했다.

지난 6일 결선 토너먼트에서는 남자부 동진초등학교와 초전초등학교가 치열한 결승전을 치른 결과 동진초등학교가 초대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여자부에서는 동진초등학교가 초대우승을 기록하며 남녀부 동반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동진초등학교 강동영 학생과 박연제 학생이 각각 남녀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남동발전은 올해 제1회 한국남동발전사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축구꿈나무들을 대상으로 대회를 꾸준히 개최해 축구의 고장에 걸 맞는 대회로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또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인 ‘Sunny Academy'의 일환으로 이 축구대회에서 특출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해 지난 7월 조광래축구재단과 채결한 업무협약에 포함된 축구영재 전문교육을 통해 미래 국가대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