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간 55개기관 대상, 10월 8일 종합국감 후 종료 
한전은 18일 나주서 진행

2015 국정감사가 오는 9월 10일부터 본격 막이 오른다. 이번 국감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되며 1차는 오는 9월 23일까지, 2차는 10월 2일부터 8일까지 총 22일간 열린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위원장 노영민)는 8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일정 등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올 산업위 국감은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 5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 국감의 주요 일정을 보면 10일 산업부를 시작으로 14일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9개 기관, 15일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등 5개기관에 대해 진행된다.

이어 18일에는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전KPS, 기초전력연구원,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에 대한 국감이 나주에서 열린다. 21일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8개 기관에 대해 실시되며, 22일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5개기관에 대해 청주에서 진행된다.

산업위는 1차 국감기간 중 17일에는 개성공단 현장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2차 국감은 오는 10월 2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문화재단,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기술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어 5일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전략물자관리원 등 10개 기관에 대해 국감을 실시한 후 7일과 8일 종합국감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