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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조합, 창립 22주년 기념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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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등기구조합(이사장 김기영)은 지난달 27일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갖고 그동안 조합에 공로가 많은 모범사원 기획총괄부 이광호부장과 정혜정 사원을 표창했다.
또 전진하는 자세로 노력하고 조합의 문턱이 높다는 소리가 나지 않도록 성의를 다 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김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단체수계의 폐지가 10월 국회에서 논의 될 것 이라며 단체수계가 만약 폐지된다면 조합의 존폐위기에 닥쳤다며 조합이 살아 갈 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해외를 기점으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중국 위해시에 공동화 사업을 할 것 이라며 40개 업체에서 5000만원에서 1억원 정도의 자금을 마련 30~40억원 정도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일본의 마쓰시다를 끌어들여 국내 업체가 OEM 방식의 제품을 생산해 국내시장에 마쓰시다 제품으로 판매하도록 하고 일본 수출길을 모색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내수 시장에서 중국제품과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개성 공단에 진출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조합의 잉여자금을 가지고 부동산개발투자 같은 수익사업을 전개해 조합의 위기를 극복하자고 힘을 북돋았다.
한편 이날 방문한 위해시 투자유치단은 창립 22주년을 축하하고 중국투자의 장점을 설명했다.
특히 추존규주임(구청장)은 위해시에 투자를 한다면 남방업체의 북방시장 진출이 미미해 북방시장을 선점 할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또 지금은 한국 업체가 가느냐 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방법으로 가느냐를 결정해야 된다고 빠른 추진을 부탁했다.
전등기구조합공동사업단은 오는 10일경 위해시를 방문하여 시장조사를 통해 투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호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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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조합 선거를 되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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