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사장 최외근)가 지난 6월17일 Back to the Basics(기본으로 돌아가자) 활동을 전개해 명품정비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최외근 한전KPS 사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우리 회사는 높은 정비품질 수준을 기반으로 원자력 경상정비사업을 수행하고 있는데 품질과 안전은 우리 회사의 근간이고, 잘못된 정비는 국민이 용납하지 않으므로 모든 임직원들이 지금의 내 위치를 알고 정비수행에 혼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결의대회는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명품정비서비스 구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인 만큼 우리가 수행하고 있는 업무는 품질에서 시작됨을 명심하고,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결의대회는 Back to the Basics(기본으로 돌아가자) 명품정비서비스 구현을 위한 품질보증활동 강화 다짐을 시작으로 윤현웅 품질경영실 실장의 위·변조서류 유입방지 대책 및 기본원칙과 절차에 충실한 품질활동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또 강동훈 원자력처장과 설경석 실장이 진행한 원자력설비 안전성 확보 Code 요건에서 요구하는 중요성과 간담회 시간에는 QVD서류 검증 판정 등에 대한 스킬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비파괴검증에 대한 사이트 개발 및 전문가에 의한 재검사제도를 도입하자는 제안에 따라 이를 절차서에 반영하고, 완벽한 품질보증활동을 전개할 것을 재확인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