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사장 최외근)는 4월1일 본사 1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전KPS 30년 역사를 담은 ‘한전KPS 30년사’ 봉정식 및 사진전과 함께 옥외주차장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성남시 성호시장과 공동으로 일일장터를 개설하는 한편 청솔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사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또 이날 기념식에서는 회사 최고 영예인 ‘한전KPS인상’ 시상이 함께 진행됐는데 수상의 여예는 노영관 솔루션센터 전기기술팀 과장이 차지했다.

이날 최외근 한전KPS 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영광과 도전으로 점철된 한전KPS의 30년 역사는 한마디로 우리나라 전력설비 정비산업의 살아있는 역사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오늘 사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면서 새롭게 다가오는 미래의 30년을 준비할 수 있는 각오와 다짐을 다시 한 번 재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 사장은 또 “미래는 미래를 준비하는 자의 것이고, 미래는 미래가 있다고 믿는 자에게만 다가오는 것”이라며, “기본을 지키고 우리의 핵심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사업영역 확대와 함께 지속가능기업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전KPS는 저녁시간을 이용해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전임 사장을 초청한 리셉션을 마련, 모두가 하나 되는 뜻 깊은 감동의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