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KPS가 청렴옴부즈만 위촉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표 한전KPS 감사, 정승택 전 감사원 부이사관, 한문철 법무법인 스스로닷컴 대표변호사, 홍권표 한국지역난방기술 사장, 최상현 한전KPS 감사실장,

한전KPS(사장 최외근)가 청렴옴부즈만을 위촉, 부패예방과 경영투명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한전KPS는 지난 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본사 12층 대회의실에서 김영표 감사를 비롯한 한전KPS 관계자와 청렴옴부즈만으로 선정된 홍권표 한국지역난방기술 사장, 정승택 전 감사원 부이사관, 한문철 법무법인 스스로닷컴 대표변호사가 자리한 가운데 ‘청렴옴부즈만’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청렴옴부즈만은 한전KPS에서 발생한 고충민원을 제3자의 입장에서 독립적으로 검토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처리방안을 모색하는 등 필요시 회사의 관련제도, 관행, 업무처리 등의 개선 사항을 발굴 및 권고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위촉식에 앞서 한전KPS 김영표 감사는 인사말을 통해 “청렴옴부즈만 위촉식을 계기로 청렴한 기업, 더 큰 신뢰로 우뚝서는 기업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각 옴부즈만이 가진 전문적인 식견, 풍부한 현장경험을 십분 발휘해 내부에서 발견하지 못한 취약점이나 민원사무처리의 적정성을 제3자의 객관적인 입장에서 철저히 검토해 한전KPS의 투명경영 실현의 지렛대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전KPS는 이번 청렴옴부즈만 위촉과 더불어 제1차 정례회의를 개최,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청렴옴부즈만 제도의 조기 정착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청렴옴부즈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분기별 정례회의 개최 등 운영 내실화를 기하여 투명경영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