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과 베트남 꽝찌성 인민위원회는 지난 3월18일 베트남 꽝찌성 인민위원회에서 베트남 초등학교 과학교육 지원을 위한 ODA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꽝찌성은 베트남전쟁으로 인한 고엽제 최대 피해지역으로 지역경제 기반이 대부분 농업인 낙후지역이며, 교육환경 또한 매우 열악한 곳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코이카와 함께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꽝찌성 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현지 교원 대상 연수 및 실험기자재 제공 등 과학교사교육 역량강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강혜련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코이카와 베트남 꽝찌성 인민위원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돼 개발도상국의 과학기술인재 양성에 공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