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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승진자, 에너지빈곤층 온정 나눠 |
|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 전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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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력거래소 승진자 21명은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 소재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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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의 올해 승진자들이 봉사활동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전력거래소 승진자 21명은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 소재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영하 4℃의 추운 날씨와 눈이 쌓여 미끄러운 골목길에도 불구하고 이날 연탄을 배달하는 직원들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피어났으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라는 염원을 담은 사랑의 온기도 함께 배달했다.
전력거래소는 승진의 기쁨을 술잔치 등으로 자축하고 낭비하는 문화에서 벗어나 지역의 불우한 이웃과 함께 나누자는 건전한 취지로 지난해부터 승진자 연탄나눔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준비한 연탄은 승진자들이 각각 20만원씩 기부한 기부금을 통해 총 6400장을 마련했으며 총 32가구에 전달했다. 이는 32가구가 한달가량 따뜻하게 난방을 할 수 있는 분량이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력거래소 남호기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모두 참석해 승진자들의 새출발을 격려하는 한편 솔선수범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의미에서 다함께 연탄배달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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