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윤소라 여성벤처협회 협회장(왼쪽에서 네 번째)을 포함한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1월 22일 서울 강남구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한국여성벤처협회(협회장 윤소라)와 ‘여성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서발전은 한국여성벤처협회와 함께 여성벤처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기술 사업화를 지원해 공공구매를 확대하고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양 기관은 △ 여성벤처기업의 기술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및 상호 교류 △ 여성벤처기업의 생산성 향상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 여성벤처기업 제품의 판로개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발전산업 진출 시에 어려움을 겪는 공공구매와 연구개발을 확대해 여성벤처기업의 지속성장과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성벤처기업이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성장하는데 협력하게 됐다”며, “동서발전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창업 및 벤처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10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여성기업인 발전산업 진출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11월 15일 IT여성기업인협회와 ‘IT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발전산업 분야 내의 여성기업 진출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