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공사협회는 10월22일 ‘입찰대응 현장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전기공사 분리발주 수호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가 10월22일 ‘입찰 대응 현장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전기공사 분리발주를 위한 현장중심 시스템 구축 및 사각지대를 제로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에 발대식을 가진 모니터링단은 전기공사 고유업역 침해가 잇따르고 무분별한 통합발주로 전문 전기공사기업의 입찰참여 기회마저 박탈하는 불공정한 입찰제도에 대한 효율적인 개선을 위해 회원사와 협회 시·도회 간 입찰모니터링 협업을 통해 현장중심의 모니터일 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모니터링 사각지대 제로화 및 지역별 입찰현안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꾀하고자 전국 시·도회에서 각 1인씩 추천받아 구성됐다.

향후 모니터링단 위원은 시·도회 관내 입찰 상시 모니터링으로 문제발견 시 시·도회 사무국에 제보하고, 전기공사 분리발주 및 업역침해 대응 시 사무국장과 협업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개선점을 발주기관에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기공사협회는 전기공사 분리발주 수호를 위해 지난해부터 입찰대응 전담부서인 신성장사업처를 신설하고, 입찰모니터링 시스템 구축과 대응매뉴얼 제정, 중앙회와 전국 20개 시·도회 간 전방위적 공조체계 강화, 분리발주 홍보 등 전기공사 입찰문화 개선을 위한 기반을 다져오면서 하루 평균 370여 건의 입찰을 모니터링 해 왔으며, 그 결과 지금까지 불합리한 입찰 403건에 대해 발주기관에 시정과 정정공고를 강력히 개선 건의해 약 600여 억 원에 달하는 전기공사 수주증대 효과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