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의 ‘BIXPO 2018' 대학생 발명품 공모 포스터.

한전(사장 김종갑)은 ‘BIXPO 2018’에 출품될 대학생 발명품 공모를 9월14일까지 접수한다.

출품 주제는 전기, 에너지, ICT, 친환경에너지 분야로 출품자 명의로 출원·등록된 특허(실용신안)를 이용한 발명품이거나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미출원 발명품도 가능하다.

단, 출품자가 직접 창안·제작하지 않은 작품이나 국내외 발명대회에서 수상한 동일·유사작품, 국내외에서나 이미 공개·발표됐거나 상용화된 작품은 출품할 수 없다.

참가신청은 국내 대학 재학생 또는 휴학생 개인이나 3명 이내의 팀으로 가능하고,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5개 내외의 출품작은 ‘BIXPO 2018 국제발명 특허대전’에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행사기간 중 2차 현장심사를 통해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등 총 6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BIXPO 2018' 마지막 날인 11월2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돼 상금과 드로피를 수여하며, 수상자에게는 한전 신입사원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해외 280개 기업, 3,000여 명의 국내외 전력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인 ‘BIXPO 2018'은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3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BIXPO2018’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열리는 발명특허대전에는 대학생 공모 발명품을 비롯해 해외발명품, 한전 전력그룹사, 일반인 발명품이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