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6월12일부터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과 공동으로 ‘2017년 협회-조합 순회간담회’를 개최한다.

류재선 회장 취임 이후 협회와 조합은 전기공사기업의 권익향상과 미래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서는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현안에 있어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는데 동의하고, 지난 3월 ‘협회-조합 임원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협력과 상생분위기에 앞장섰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2017년 협회-조합 순회간담회’가 6월12일 전북도회를 시작으로 20개 시·도회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재 협회와 조합에서 시행하고 있는 주요사업 현황에 대한 보고가 이어지고, 지난해 진행됐던 순회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의 조치결과를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 현재 전기공사기업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조합과 공동 대응안을 모색하고, 미래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중장기적 정책방향을 세우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류재선 회장은 “조합과 협회가 한마음으로 전기공사업계 발전과 전기공사기업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7년 협회-조합 순회간담회’는 6월29일 강원도회를 마지막으로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