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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달러 규모 공모채 발행에 ‘성공’ |
| 남동발전, 통화스왑으로 이자비용도 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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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달러 규모 공모채 발행에 ‘성공’
남동발전, 통화스왑으로 이자비용도 절감
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지난 5일 3년 만기 달러표시 공모채권 3억 달러 발행에 성공했다.
공모채 금리는 3년 만기 미국 국고채 수익률에 97.5bp(1bp=0.01%)를 가산한 수준에서 결정돼 표면 금리는 2.375%이다. 또한, 남동발전은 통화스왑을 통해 이를 원화 고정금리로 확정함으로써 국내 원화사채 발행 대비 약 8억원의 이자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발행은 실수요 기준 52개 기관으로부터 투자 주문을 받았으며, 당일 중국 시노펙(SINOPEC)의 메가 딜이 나오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해외 채권 발행을 마무리했다.
이번 공모채 발행 주간사는 씨티글로벌마켓증권, HSBC, UBS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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