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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지역 전력IT 수출 위한 교두보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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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ND, 튀니지 전력가스공사와 MOU 체결/
한전KDN(www.kdn.com 사장 임창건)은 지난달 28일 튀니지 현지에서 튀니지전력가스공사(STEG)와 정보통신 및 전력IT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하여 아프리카 지역에 전력IT 수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기술협정에는 한전KDN의 STEG사 직원에 대한 전력IT 교육훈련 및 인적교류, STEG사의 정보통신 및 자동화분야 컨설팅과 제3국 공동 진출 방안을 담고 있다.
한전KDN의 이번 협정 체결은 지난 6월 예멘 및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에 전력IT 수출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에 이은 것으로 한전KDN은 앞으로 정보통신 및 전력IT 분야 전문기솔과 노하우를 활용한 해외사업의 적극적인 수주를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인력도 보강할 계획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한전KDN은 지난 2004년부터 세계저인 전력IT 전문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전력IT 연구개발 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산자부의 국가 전력IT 연구과제 수행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튀니지와 협정체결로 전력IT 수출이 본격화됨은 물론 튀니지 인근 아프리카 및 유럽 공동 진출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 튀니지 양국간의 교역량은 연간 9000만 달러 수준으로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 품목은 전자 및 기계류이고 동제품 등 원자재를 수입하고 있다.
<박재형 기자 parkjae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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