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2024 한-일 소·부·장 파트너링 플라자’에서 우리나라와 일본 바이어들이 상당하고 있는 모습.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2024 한-일 소·부·장 파트너링 플라자’를 개최했다.

협력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남동발전을 비롯해 경상북도, 한전 등 총 6개 기관에서 모집한 46개 협력중소기업과 80개 현지기업이 참여했다.

남동발전은 수출지원 출자회사인 G-TOPS 등 9개 중소기업과 무역사절단으로 구성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다수의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KOTRA와 협업해 사전 참가기업의 홍보제품과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일본 바이어의 요구를 반영해 기업 매칭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일본 현지의 전력, 가스, 유통 등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남동발전 협력기업과 이들 기업의 주력제품을 소개 및 홍보함으로써 2,159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남동발전 무역사절단에 참여해오고 있는 ㈜동인에니지니어링은 현지기업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이번 행사에서 150만 달러 상당의 기자재 조달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