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 서울지역본부 임직원이 서울 을지로입구역 지하철역에서 안전한국에 대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한전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호평)는 대형 재난으로 인한 전력공급 중단 위기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한전 서울지역본부는 이번 훈련기간 동안 전력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하변전소 화재, 태풍, 집중호우, 전력수요 급증 등 재난상황에 대비해 실제 재난과 동일한 상황을 가정,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초기대응과 재난대응체계 전반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서울특별시와 각 자치구에서 시행하는 풍수해, 대형화재, 테러, 지진 등 각종 현장훈련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관계기관간 재난복구 협업체계도 점검하고 있다.

한전 서울지역본부는 특히 지난 17일 출퇴근 시간대에는 서울지역본부장을 포함한 약 150여명의 직원들이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시내 주요 기차역 및 지하철역 24개소에서 대국민 안전한국훈련 홍보캠페인을 시행하기도 했다.

한전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는 “어떤 재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히 복구하여 서울 시민들이 전기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