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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직원 사칭 범인검거 쾌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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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직원 사칭 범인검거 쾌거”
“순천지점, 신속 민원해결 주민 칭송”
지역사회 주민들과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을 묵묵히 실천하고 적극적인 지역현장 봉사활동을 통해 피해주민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고 있는 한전지점이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전 순천지점(지점장 김향주)은 지난 4월8일부터 22일까지 순천지역 일원에서 범인들이 차량에 한전로고를 새긴 플라스틱 표찰를 부착, 한전 공사과장이라는 명함을 소지, 노인만 거주하는 한적한 시골마을을 방문, 한전직원을 사칭, 집안 전기설비를 점검한다며 누전차단기 교체명목으로 25,000월 요구한다는 민원발생 신고를 받고 행정관서와 유기적 협조체제유지와 피해예방 홍보활동으로 지난 22일 김학용(44세, 광주 광산구 우산동)과 이재명(24세, 광주 북구 오치동)범인을 검거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이번 범인을 검거하는 데는 올1월에 부임한 김향주 지점장이 선봉에 서서 피해가 장기적으로 확산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 신속하게 민원발생 사실을 지사에 보고, 순천시 각 읍. 면. 동에 피해예방 공문을 발송, 직원들과 함께 피해실태 확인 및 고객홍보 등 사후대책 마련을 위해 피해고객 마을을 방문, 고객을 면담해 경위를 파악하는 등 행정관서와 유기적 협조체제로 사건을 조기에 해결,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이번 피해사항은 확인된 피해고객만 약15호에 이르고 범인들의 차량에서 발견된 누전차단기 케이스가 다수인 것으로 보아 피해 주민이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 김중빈 순천지점 영업과장은 “최초 민원발생 이후 행정관서와의 공조, 적극적인 피해예방 활동 등으로 사건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된다”며 “ 이번 범인검거에 따른 예방활동도 고객봉사의 일환이라 ”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지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순천지점”을 케치프레이즈로 무재해 10배수를 달성하였고 지식경영 최우수 사업소로 선정되는 등 역동감을 잃지 않고 발전과 변화를 지향하는 활기있는 사업소가 되고자 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순천= 박성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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