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품질개선 전문가 양성 가이드북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이 현장에서 축적한 품질개선 전문지식과 경험을 집대성해 ‘품질개선 전문가 양성 가이드북’을 발전산업계 최초로 발간했다.

이 가이드북은 직원들이 손쉽게 품질개선 전문지식과 경험을 학습할 수 있도록 품질분임조 및 국가품질명장의 운영기준과 활동사례 뿐만 아니라 품질개선기법, 우수사례 등을 같이 수록하여 구성했다.

특히 품질개선기법 분야에서 서부발전의 우수사례를 예시로 현장개선, 사무간접, 상생협력, 안전품질 등 8개 분야의 품질개선 전문지식과 경험을 설명하고 품질개선 7가지 도구 등 품질개선기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2001년 창사 이래 품질개선활동을 경영성과 창출의 밑거름으로 추진해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우수사례가 85개, 지금까지 배출된 국가품질명장도 공공기관 중 가장 많은 29명에 이른다.

그러나 품질개선활동 추진시 제반 규정 확인은 물론 전문기법 학습과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이 필요한데 관련 자료가 부족하여 어려움에 봉착하거나 개선에 실패한 사례도 많았다.

이에 서부발전은 지금까지 양성한 전문인력과 그들의 경험을 밑바탕으로 이번 가이드북을 발간하게 됐으며, 앞으로 이 책자를 통해 더욱 체계적인 품질개선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본 가이드북으로 회사의 지속성장과 기업가치를 높이는 품질개선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부발전을 비롯한 발전산업계 전 종사자들에게도 품질개선 역량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2015년 Smart Quality for Value Creation(가치창출을 위한 스마트품질)이라는 비전아래 품질경영체계를 업그레이드해 경영품질분야에서 한국의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 탑 품질경영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