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익래 원장

인체의 대들보라 불리우는 척추는 뒤에서 보면 곧바르고 열에서 보면 S만곡을 이루면서 위로는 경추의 만곡도로 머리의 하중을 조절해 주고 허리는 상체의 하중을 관리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척추가 올바르게 관리되려면 척추관절 각도가 9도의 가동범위로 확장되도록 해야 된다. 전후좌우 자유로이 가동되면 척추는 건강해지는데 이는 골반의 경사도를 수평을 유지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골반이 바로 되면 좌우상하로 자유로이 가동되면서 척추의 건강을 돕고 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골반의 정상적인 운동력을 좌우하는 것은 양다리의 각 장차에서 비롯된다. 바꿔 말해 양다리 길이를 조절하는 기술적인 문제라고 말할 수 있다.

인체의 생체리듬은 인체가 불균형이 발생하면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이를테면 한쪽다리가 늘어져 길어지면 무의적으로 반복적으로 늘어진 다리 각도를 줄이기 위해 습관적으로 반복된 동작을 시도하지만 그럴수록 각 장치는 더 두드러지면서 척추에게까지 변위를 스스로 자발적으로 유도하는 셈이 된다.

수기치료는 이러한 인체의 불균형을 판독하고 골반의 경사를 바로 관리는 문론 고관절이 왜곡되지 않게 일상생활에서부터 동작을 제습관화 시키고 변위를 일으켜 인대가 경직되고 근력이 굳어진 것을 해소시키는 작업이 바로 수기치료의 핵심이다.

이는 물리치료나 지압 재활의학과는 무관한 생체의학에 물리적인 동작을 접목시킨 운동역학 동작이다. 어깨가 경사져 그로인해 올라간 어깨에 오십견이 왔으면 견관절의 각도와 경사진 원인을 해소시켜 완치시키며 팔다리가 디스크 탈출이나 추체의 변위를 정상적인 각도로 귀환시키는 순순한 운동물리학치료라고 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목에서 경추가 변위되면 팔이 저리고 어깨에 저리고 당기는 통증의 방사통이 씻은 듯이 낫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허리의 변위로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좌골신경통이 허리척추각도의 변위를 잡아주면 곧 치료효과가 발생하는 아주 간단하고 누구나 쉽게 개선효과를 보는 원리이다.

수기치료는 특히 인체에너지 저장소인 두뇌, 뇌에서 보내는 신경에너지가 원활하게 소통되도록 신경회로나 통로상의 일어나는 제반문제들을 제거하며 거꾸로 말초세포로부터 신경에너지가 정확하고 충분하게 뇌수까지 전달되도록 근육이나 골격계, 신경계, 내장계 등 각기능이 조화를 이루도록 해 치료, 예방, 능력 증진시키는 목적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