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 강남사옥 본관 210억원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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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1월 07일 (수)

전기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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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텔레콤이 강남사옥 중 본관을 210억원에 매각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세원은 서울 역삼동 세원벤처타운(강남사옥) 중 본관(지상 15층, 지하 5층)을 부동산관리회사인 ㈜신도알이엔터프라이즈에 210억원 팔았다. 이로써 세원은 지난 1999년 6월 182억원에 강남사옥 본관을 매입 한 후, 다시 매각함으로써 28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세원은 이번 매각자금 전액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 금융비용 절감과 재무구조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해 5월 발표한 인원감축, 고정자산 및 투자유가증권 매각 등 구조조정 계획을 실천함으로써 대외 신용도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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