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결과 바탕으로 품질시스템 혁신 적극 추진 예정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지난 20일 서울 역삼동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품질경영학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품질경영 진단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 사진은 발표회 모습

이번 품질경영 진단은 정부3.0, 생산성향상 등 정부정책방향 및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맞춰 품질경영에 대한 객관적 진단을 통해 품질경영시스템을 개선하고 한층 강화된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지난 3월부터 3개월에 걸쳐 추진됐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우선 전 직원의 중지를 모아 품질경영 비전을 ‘가치창출을 위한 스마트품질(Smart Quality for Value Creation)’로 설정하고 품질경영 문화구축, 품질시스템 혁신, 품질전문성 강화 등 3개 품질경영 전략방향에 12개의 전략과제를 도출했다.

또한 현장 품질분야에서는 설계, 운영, 정비 등 업무단계별 품질관리 프로세스 진단을 통해 품질경쟁력 저하원인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했으며 불필요한 품질규제는 제거하고 안전과 설비신뢰성에 관련되는 품질관리 프로세스는 더욱 강화했다.

이와 함께 발전소에서 상시 시행하는 경상정비 및 계획예방정비공사의 품질확인절차를 강화하고 품질관리의 사각지대를 제거해 발전설비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날 발표회는 경영진을 비롯해 본사 처·실장 및 팀장, 품질경영학회 소속 교수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질경영 진단 추진배경 설명과 진단결과 발표가 이어졌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품질경영 진단을 통해 품질업무 추진방향을 명확히 하고 서부발전 품질경영 2025 전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구성원의 관심과 참여는 물론 협력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Global Top 품질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