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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조합, 강영식 현 이사장 당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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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제18대 조합 이사장에 강영식 현 이사장이 당선됐다.
조명조합은 지난 24일 팔레스호텔에서 제40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사장을 선출했다.
임시의장인 김실희 삼화에너지컨트롤스 사장의 주관아래 기호 1번을 받은 강영식 이사장은
123명의 회원사중 96명이 참석해 투표율 74%를 보인 이번 선거에서 유효투표수 94표중 56표를 얻어 38표를 얻은 기호2번의 정의현후보를 18표 차로 눌렀다.
이번 선거는 장기 집권으로 인해 조명조합이 침체됐다는 정 후보가 배정조합운영의 투명성과 전등기구조합과의 경관조명부문 공정한 배분을 이슈로 내세워 도전했으나 강 이사장의 대외인지도와 그동안의 조합을 어려움 없이 이끈 것이 크게 반영돼 회원사들은 강이사장을 선택했다.
또 직원 10여명에 매출 규모 10억 미만의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이 조합을 이끌 능력이 되는지 능력을 의심하는 회원사도 있었다.
따라서 제13대부터 18대까지 장기 집권하게 된 강 이사장은 새로 단체수계에 물품에 지정 받은 경관조명부분과 자신이 내세웠던 수출할성화, 신기술 및 특수 아이템개발 등을 통해 조합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중소기업발전에 공로가 있는 효성전기와 금오전기 사장에 대한 김영수 중소기업중앙회장의 표창장 수여와 조합회원사 직원자녀에 대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호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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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조합 선거를 되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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