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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조합 이사장출마 강영식 후보 소견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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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조합원사 사장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저는 금번 24일에 실시되는 조합이사장 선거에 후보로 등록한 현 조합이사장인 남북전기(주) 대표이사 강영식입니다.
먼저 귀사의 무궁한 발전과 귀댁에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겠습니다만 지난해 우리조합은 많은 어려움 중에서도 단체수의계약실적 300억원을 달성함으로써 전년대비 47%의 증가를 시현했으며 일년 내내 지속적으로 실시된 감사원, 공정위 등 합동감사에서도 큰 문제없이 마무리 하였고 내부적으로는 불요불급한 사항에 대한 지출을 가급적 제한함으로써 다소나마 조합의 재정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했으며 그 결과 우리조합은 그 어느 조합 못지않은 재정적 안정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모두가 조합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 생각하오며 무엇보다 조합원사 사장님 여러분께서 널리 이해해주시고 협조해주신 덕분으로 믿고 있습니다.
저는 조합의 이사장직은 그 조합의 얼굴로서 전 조합원을 대표하는 자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즉 상급기관인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청 및 산업자원부 그리고 계약기관인 조달청등에 우리조명업계의 현실과 어려운 점을 전달하고 설득하여 최대한의 협조를 받아야만 하는 것 입니다.
저는 대기업체의 사원으로부터 출발하여 남북전기라는 중견기업의 사장 그리고 조명조합이사장 및 중앙회 이사로서의 경험과 경륜을 토대로 우리조합의 입장을 과감하게 전달하고 그들의 도움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그 단적인 예로써 10개의 기존단체수의계약물품이 삭제되고 30여 개의 신규 지정신청물품 중에서 오직 2개 품목만이 신규로 지정된 상황 중에서 우리조합의 경관조명기구물품이 신규물품으로 지정된 것은 그 무엇보다도 저의 오랜 조합이사장으로서의 경륜과 중앙회를 비롯한 중기청과 기타관련기관과의 유대관계가 돈독하였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제 금년부터는 천신만고 끝에 어렵사리 지정된 새로운 단체수의계약물품(경관조명기구)을 어떻게 하면 매끄럽게 운영하면서 지속적으로 유지하는냐 하는 것입니다. 이미 이부분에 대해서는 전등기구조합 이사장과 사업영역분야에 있어 상당부분 구체적인 협의를 마쳤고 양조합의 이사장이 조정자역할을 하도록 합의한바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경관조명기구중 건물분야는 전등기구조합이 교량, 공원등 건물이외의 모든 분야는 우리조합이 수의 계약할 수 있도록 구분했고 양 조합이사장이 중앙회 회장 앞에서 단합된 모습을 보임으로써 신규품목으로 지정될 수 있습니다. 또 이미 앞서서 언급했습니다만 전년도부터 감사원, 공정위, 중기청 그리고 중앙회에서 합동으로 감사를 하였고 이때 문제점이 드러난 조합의 10개 품목이 삭제됐으며 우리조합은 다소 조합원사의 불만이 있더라도 중소기업청의 단체수의계약운영규칙을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단체수의계약물품 삭제라는 엄청난 비극의 사태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신문지상을 통해서 이미 잘 알고 계시겠습니다만 금년 2월부터 감사원이 앞장서서 협동조합에 대하여 전면적으로 정밀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인바 저는 지금까지 큰 무리 없이 운영해온 조합 현 집행부와 함께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는 물론 규정이 정한 범위 내에서 조합원사들이 최대한 능력을 발휘하여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것 입니다. 또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된 조합원사간의 정보교류와 단합을 위한 계기를 만들고자 지금까지 유명무실하게 운영되어왔던 조명회를 새롭게 구성하여 적극 활성화 시켜 나가겠습니다.
사실 저보다 능력이 출중한 4-50대의 젊고 유능한 후배사장님께서 새로이 이사장후보로 나오길 무척이나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젊고 유능한 후배들의 출마 움직임이 없어 고민하고 있던 중 주위의 강력한 권유를 뿌리치지 못하고 조합이사장 후보로 또다시 나서게 됐습니다. 부디 이러한 점을 너그러이 양해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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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조합 선거를 되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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