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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구소, 검사수수료 미납으로 운영에 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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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명연구소(소장 박철순)가 KS 심사비 및 검사수수료 미납으로 인해 운영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아직까지 연구소가 적자를 보고 있는 상태에서 올해에는 검사수수료의 대폭적인 감소추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여 이와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앞으로 새로운 장비 구입, 인거비 등을 충당하지 못하는 사태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말 독촉으로 인해 미납자가 많이 줄었지만 아직도 2002년도 심사비 및 검사수수료를 미납하는 등 지난해 12월까지 조합회원사인 L, M 사를 비롯한 여러 업체가 아직 수수료를 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사례는 시험수수료 입금 후에 검사를 해야 하는데 업체의 편의를 위해 사정을 바 준 것이 도리어 악용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소는 올해 조명전문연구기관으로 정확한 시험성능을 유지하기위해 KOLAS공인교정기관으로부터 소음측정기, 비접촉식 3차원측정기, 휘도계 등 174종 357점 중에 47종 54점을 교정 받을 예정이다.
<한호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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