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 정석부 남동발전 기술본부장, 오른쪽 정기한 경상대 연구부총장.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와 경상대학교 대학본부 3층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들의 성장․발전과 진로 코칭을 통한 상생의 산학협력을 위해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협약을 16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동발전 정석부 기술본부장, 경상대학교 정기한 연구부총장 등 양 기관 20여명이 참석했다.

남동발전·경상대학교의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은 남동발전 임직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등을 경상대 대학생들에게 코칭해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한편 자격증 취득, 취업 등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남동발전에서 선발된 임직원 12명의 멘토들이 임명장을 받았다.

이날 남동발전 정석부 기술본부장은 향후 선발될 멘티들에게 열정과 성심을 갖고 멘토링에 임하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진로 멘토링은 지방이전 공기업 중 대학과 처음 시행하는 멘토링 제도로 기계·전기·화학 등 6개 멘토 분과가 설치돼 운영된다.

멘토와 멘티는 경상대학교 공과대학에 마련된 멘토링 상담실에서 월 1회 정기적 멘토링을 시행하며, 멘티들에게 상시 멘토링을 할 수 있도록 남동발전 본사에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이날 진로멘토링 협약을 통해 남동발전과 경상대학교의 상생의 연결고리가 더욱 단단해짐은 물론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남동발전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밢혔다.